"형우 형에게만 붙는 단어라고 생각했다"···'KS 국내 투수 최고령 선발승' 양현종 "앞으로 더 던지고파"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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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 형에게만 붙는 단어라고 생각했다"···'KS 국내 투수 최고령 선발승' 양현종 "앞으로 더 던지고파" [KS2]

승리투수가 된 양현종은 의미 있는 기록까지 만들었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한 뒤 류지혁에게 안타를 내줬고, 전병우의 3루수 뜬공 이후 2사 1루에서 실책을 범했다.

양현종은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이닝을 다 끝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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