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비밀 투표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는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1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과 의원 등 16명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 18명 가운데 이덕수 시의장 등 2명의 경우 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송치 인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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