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정체성 장애로 두 인격을 갖게 된 주인공이 등장하는 ENA의 로맨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후반부 들어 시청률이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런 정현오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던 대부업자는 현오를 키워주는 대신 노후에 자신을 돌봐달라는 조건을 건다.
결국 주은호는 강주연에게 자신이 앓는 병을 자세히 털어놓는데, 주연은 "그럼 주혜리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혜리를 향한 마음을 꺾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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