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녹음 증거 정당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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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녹음 증거 정당하지 않아"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이 증거능력을 인정한 녹음파일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 변호인은 "새로운 녹음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이는 1심에서 증거로 인정한 녹음파일 정당성을 판단한 전제 사실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자료다"고 설명하면서 변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 측이 제출한 녹취록은 2022년 9월13일 A씨가 B군을 아동학대 했다는 내용이 담긴 상황 이틀 뒤인 2022년 9월15일 녹음된 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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