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베테랑' 허정한(경남)이 지난 6월 앙카라세계3쿠션월드컵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 3쿠션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했다.
허정한은 16일 오후 2시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쿠션 결승전에서 안지훈(전북)을 40:33(28이닝)으로 꺾고 정식종목 채택 후 첫 3쿠션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정한은 당구 종목이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을 당시 한 차례 3쿠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지만, 정식종목 채택 후에는 1쿠션에서만 금메달을 획득, 주종목인 3쿠션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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