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타민 대량 유통하려다 경찰 위장거래에 덜미…유통책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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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타민 대량 유통하려다 경찰 위장거래에 덜미…유통책 등 검거

밀수입한 케타민을 국내에 유통하려던 유통책과 공범들이 경찰의 함정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일 매수자로 가장한 마약 수사관에게 케타민 1.7㎏을 판매하기 위해 거래 장소에 나왔다가 긴급체포됐다.

앞서 미국에서 밀수입한 케타민을 국내에 유통하려 하는 이들이 있다는 첩보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입수한 경찰은 A씨 일당과 '샘플 거래'를 통해 케타민 소지 사실을 확인한 뒤 수사에 착수, 위장 거래를 통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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