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신상우 "백지 상태서 색깔 입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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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신상우 "백지 상태서 색깔 입힐 것"

침체한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처음부터 다시 팀을 꾸려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아시아 최강' 일본과 친선경기로 첫선을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맞붙는 일본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오른 세계적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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