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BJ 엔돌핀(28)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보디빌더 황철순(41)이 2심에서 추가 공탁을 했지만 피해자인 엔돌핀 쪽이 선고 전날 공탁금 수령을 거절하면서 예정된 2심 선고가 연기됐다.
황철순은 항소심에서 3000만원을 추가 공탁했지만 피해자인 엔돌핀 측은 공탁금 수령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사건 후 황철순은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엔돌핀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 엔돌핀의 전 남자친구가 엔돌핀과 연루돼 사망했다는 의혹, 엔돌핀이 문란한 성관계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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