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설영우의 공격성을 이용했고 이강인에게 쏠리는 수비를 분산시켰다.
설영우는 “울산 HD에 있을 땐 내가 많이 이기는 경기를 했다.이제는 강한 팀들과 많이 하다 보니 내가 많이 지기도 하고 훨씬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해 봤다.수비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부분이 좀 나아진 거 같다.저번 소집 때 (황)인범이 형이 가고 처음 혼자 생활했는데 한 달 동안 너무 힘들었다.유럽 생활 처음부터 다시 하는 느낌이었다.그래도 이제 안정되고 있다”고 했다.
설영우는 “산시로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그런 세계적인 선수들과 많이 겨뤄봐서 축구 인생에 정말 큰 경험이었다.(누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는지) 딱히 고를 수 없을 만큼 너무 다 좋은 선수들이었다.누굴 마킹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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