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거나 말거나 임신한 건 너라는 학교의 태도에 결국 유미가 자퇴한다.
어느 날, 유미는 희연의 집을 찾아간다.
몇 달 후, 희연은 유미에게 학생이 아이를 가진 게 칭찬할 일은 아니어도, 벌 받은 것도 아니라며 학교로 돌아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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