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마지막 인사는 인천에서…SSG, 2025시즌 김강민 은퇴식 연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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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마지막 인사는 인천에서…SSG, 2025시즌 김강민 은퇴식 연다 [공식발표]

SSG 구단은은 15일 "김강민이 구단에서 23년 동안 활약하며 보여준 노고와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김강민 선수의 은퇴식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강민이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하고 있던 시점, SSG 구단은 김강민과의 논의나 안전장치 없이 그를 2차드래프트 보호명단에서 제외했고, 마침 베테랑과 외야수가 필요했던 한화가 김강민을 지명했다.

손혁 단장을 필두로 한화는 김강민이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도록 설득했고, 현역 연장 의지가 있던 김강민도 한화 이적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만 41세에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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