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산업부 장관들은 "한국이 반도체 강국 지위를 지키고 위기를 잘 넘기기 위해선 과감한 기업 조직 문화의 혁신과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내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조금 지원 △소·부·장 맞춤 지원 △반도체 인프라·인력 확보 지원 △안정적 전력공급 △반도체 연구 조직 마련 △기술 혁신 가속화 △산·학·연·정 협력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국, 중국, 일본은 막대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자국 기업과 현지 투자 기업에 제공해 기술 혁신과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투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의 대응은 미흡해 이대로 가다가는 국내 반도체 생산능력이 중국과 대만에 갈수록 뒤처질 수 밖에 없고 인공지능(AI) 등 첨단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싸움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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