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접경지역의 포병부대 사격 준비 태세에 돌입하는 등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를 둘러싸고 남북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군 당국은 경의선‧동해선 등에서의 폭파와 같은 소규모의 군사적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은 대변인이 13일 "10월 12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발 무인기의 우리 국경 및 수도상공침범 추가도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며 재도발확인시 즉시적으로 적의 특정대상물들을 타격해야 하는 상황, 그로 인하여 무력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급 부대들이 각이한 사태발전에 철저히 대처 할 수 있게 각방의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기 위한 해당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련속적으로 감행된 무인기침범사건에 한국군부세력이 가담한 것으로 판단하고있으며 다시 한 번 무인기가 출현할 때에는 대한민국발 무인기로 간주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여기고 우리의 판단대로 행동할 것임을 재삼 경고한다"라며 "괴멸이라는 단어의 뜻풀이를 해보고 과연 우리가 괴멸을 공언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지 가늠해보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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