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의 금리 인하는 부채를 늘려 중장기적으로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0.50%포인트(p)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50bp를 낮추면 이미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부동산 수요층에서 '부동산 살 때가 됐다'고 생각해 수요가 커져 버릴 수도 있다"면서 "기대심리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생각하면 금리 크게 낮추고 싶지만, 부채로 부채를 갚고 부채를 유지하는 건 중장기적으로 어렵기에 한 축에선 이걸 조정해야 한다"며 "경기만 보고 금리를 내리면 중장기적으로 많은 고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