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대통령실 인적 쇄신' 발언에 대해 "(김건희 여사는) 공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아닌데, 그런 분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언론이 기정사실화 하는 것은 국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 여사에게 비선이 있다는 의혹도 있는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아울러 10·16 재보궐 선거 이후 있을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 대해선 "의제가 없기 때문에 민생과 민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야 하지 않을까"라며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여당 대표가 요청하고 대통령이 수용해서 변화와 쇄신의 계기로 삼는다면, (이게) 민심에 맞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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