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에게 여러 차례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연차까지 불허해 감봉 처분을 받았던 경찰관이 "감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당시 로또 심부름을 지시받은 직원은 "해당 편의점은 인기가 많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며 거절 의사표시 했으나 A씨는 끝까지 사 올 것을 강요했으며, 업무와 관련해 부하 직원들의 불만이 윗선에 보고되자 한 직원에게 "경찰 조직에서 비밀 없다.내가 끝까지 찾아가서 가만 안 두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결국 감봉 처분을 받게 된 A씨는 소송을 낸 뒤 "부하들이 자발적이고 호의적으로 심부름을 다녀왔을 뿐이고 연가 사용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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