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여성 작가, 한국인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 씨가 “자신의 책을 처음 읽는다면 ‘작별하지 않는다’가 좋겠다”고 말했다.
노벨재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수상에 대해 “아들과 저녁을 먹고 난 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으로부터 수상소식을 전했다”며 “정말 놀랐고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작가 한강’을 막 알게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품으로는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흰’, ‘채식주의자’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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