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일하는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의 원활한 산재 관련 상담을 돕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베트남어 상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재 보험 수급자 수도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은데, 중국동포의 경우 대부분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베트남어 상담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은 베트남어 상담 전담 번호(☎ 032-540-4740)를 통해 산재요양과 보상 절차, 고용·산재보험 가입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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