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김정은 잃을 것도 많고 겁도 많아…北 자살결심 아니면 전쟁 못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을 것 같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잃을 게 가장 많고, 겁이 많기 때문에 우리의 정밀 고위력 무기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느냐는 북한의 마음에 달린 게 아니라 우리의 의지와 태세에 달려있다"며 "북한이 그런 것을 하지 못하도록, 승산이 없도록 만드는 우리 국민의 단합된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 실장은 또 "북한은 정상 국가와 다른 왕조 국가로, 북한 주민들도 총폭탄 정신으로 수령을 옹호한다고 세뇌돼 있다"며 "우리가 김정은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