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54)의 작품을 두고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였던 지난 11일에는 “4·3, 5·18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찝찝하다.역사 위에 노벨상이 있는 건 아니지 않냐.잘못된 역사 왜곡으로 쓴 소설로 받은 노벨상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정씨는 “김대중의 노벨평화상을 비판하면서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옹호하는 건 이치에도 맞지 않다”며 “우리가 좌파를 혐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바로 그들의 내로남불과 오락가락하는 잣대 때문이다.좌파 같은 인간이 되긴 싫음으로 저는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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