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타격 실력을 뽐내며 팀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강민호는 최형우에게 "형, 우리가 오래 잘해야 동생들도 나중에 오래 야구할 수 있다"며 힘을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두 베테랑 선수가 가을야구 가장 높은 무대에서 만난다는 건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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