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보여준 다르빗슈 "다저스 감동적...오타니는 날 의식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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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보여준 다르빗슈 "다저스 감동적...오타니는 날 의식한 것 같아"

베테랑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같은 일본인 선수들과의 포스트시즌(PS) 맞대결을 돌아봤다.

다르빗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최종전(5차전)에 선발 등판, 6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샌디에이고가 0-2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다르빗슈는 지난 7일 열린 NLDS 2차전에서도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샌디에이고의 10-3 완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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