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2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살인사건 증거 속 딸의 흔적을 발견하는 모습과, 아빠의 예상을 뛰어넘고 증거를 인멸하는 하빈(채원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내 말 좀 믿어주면 안돼?”라고 울먹이는 하빈을 보며 태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태수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과 관련해 하빈이 또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오르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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