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북향 방에서 살았다"…한강 최신작은 9월 발표한 시 2편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54)은 소설에 주로 집중하고 있지만 시도 조금씩 써서 발표해왔다.
한강은 사실 소설을 쓰기 전에 먼저 시를 썼다.
한강이 가장 최근 시를 투고한 같은 지면에는 공교롭게도 대학 시절 은사인 원로시인 정현종(85)의 작품도 함께 실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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