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백발 어르신부터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사회초년생, 군 장병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가장 먼저 투표를 마친 최형용(86)씨는 "새 군수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어제 밤잠까지 설쳤다"며 "당이 아니라 후보의 공약을 보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곡성 사전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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