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철길 완전 차단 및 방어 구조물의 요새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려는 노골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여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 아무리 선언해도 남북은 결코 별개의 두 국가가 될 수 없다"며 "피를 나눈 형제가 외국인이 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의제도 논의할 수 있는 열린 대화가 필요하다"며 "조속히 여야의정 협상 테이블이 가동되도록 정부와 의료계 모두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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