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김택연(19·두산 베어스) 등 일찌감치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젊은 선수들이 대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 훈련 소집 명단(35명)에 이름을 올렸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활약해야 할 현재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팀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2024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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