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는 10일 "안보의 개념이 기술 경쟁으로 확장되면서 경제 안보 경쟁이 심화하고 그 중심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의 포괄안보 전망'을 주제로 연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강연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첨단 산업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우방 중심 협력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가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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