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고 있으나 '대체 수자원 확보'라는 전제를 충족하지 못해 해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에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지역(공장설립 승인지역)이 포함됐고 이에 지난 4월 반도체산단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협약에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해제한다'라는 내용이 들어갔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대체 취수원 확보는 삼성전자가 고덕산단 반도체공장에 사용하려고 확보한 팔당댐 물을 평택시에 생활용수로 주는 대신 평택시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해 물을 받는 방향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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