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박정민 "강동원 훌륭한 액션에 부담, 어떻게든 따라가려 연습"

박정민은 1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 제작보고회에서 조선 최고의 무관을 연기한 것에 대해 "강동원 선배님이 훌륭한 검술을 많이 보여주셔서 부담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노비 천영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