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지난달 3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 상향 권고’ 이행을 요구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들의 징계를 직접 관할해 체육단체의 ‘셀프 징계’를 개선하라는 권고였다.
문체부의 권고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수용 입장을 나타낸 반면 대한체육회는 ‘신중 검토’로 회신하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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