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논란을 두고 "구태정치를 극복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의 출발"이라고 지적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는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명모 씨와 관련한 일들로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대선 이후 명 씨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김 여사와 명씨의 관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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