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프가니스탄 남성이 내달 5일 미국 대선일에 총기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2021년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에 와서 오클라호마주의 주도 오클라호마시티에 살고 있는 나시르 아흐마드 타웨디(27)를 이런 혐의로 붙잡아 기소했다.
갈런드 장관은 "우리는 ISIS와 그 지지자들이 미국 국가 안보에 가하는 지속적인 위협에 계속 맞서 싸울 것"이라며 "미국인을 테러하려는 개인을 찾고 조사하고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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