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한국 2-0 알지?" 클린스만 때문에 韓 놀림감 됐다…이란 6-2 한국처럼 [암만 리포트]
처음 보는 외국인의 속을 긁는 무례한 행동에 기가 찼지만, 한편으로는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다가왔다는 게 새삼 실감되기도 했다.
한국 선수들이 훈련하는 훈련장은 마치 잠실 종합운동장처럼 요르단과의 경기가 열리는 암만국제경기장을 비롯해 요르단축구협회, 레슬링 경기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과 함께 스포츠 단지 안에 있는데, 출구를 지키고 있던 한 현지인이 말을 걸어왔다.
손가락은 한국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훈련장을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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