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5선발 손주영(26)의 인생 경기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
포스트시즌(PS) 첫 등판이었지만, 손주영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손주영은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의 공이 조금 더 좋았던 거 같다"라며 "포스트시즌은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기하니 그렇지도 않다.위기 때 달아오르는 편인데 위기가 많지 않았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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