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세력에 부역했다'며 민간인 67명 집단살해…진실화해위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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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세력에 부역했다'며 민간인 67명 집단살해…진실화해위 진실규명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지난 8일 제88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전쟁 당시 충남 아산군 주민 67명이 경찰 등에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이 밖에도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군경이 전북 전주·군산 형무소 재소자들을 집단살해한 사건, 인천 주민 7명이 적대세력에 의해 북한으로 끌려가 희생된 사건 등에 대해서도 진실규명 결정을 했다.

진실화해위는 "국가기관인 군인과 경찰이 형무소 재소자들을 법적 근거나 적법한 절차 없이 인도받아 살해한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국가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 사과, 피해회복 조치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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