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LG전자, 3분기 영업익 1조원 아래로 '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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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LG전자, 3분기 영업익 1조원 아래로 '뚝'(종합)

LG전자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가전 수요 회복 지연, 원재료비 인상, 해상운임 변동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활가전 사업의 경우 해상운임 인상과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판가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3분기는 해상운임 인상에 더불어 주요 시장의 수요회복 지연에 따른 판가 하락 요인이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지역별 제품·가격 커버리지 다변화, 온라인 사업 확대 등을 지속하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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