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의 한 대회에서 강아지가 축구선수 개러스 베일이 친 공을 물고 도망가는 일이 벌어졌다.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같이 뛰었던 베일은 그린 주변 둔덕에서 칩샷(공을 많이 띄우지 않고 낮게 굴려서 홀에 붙이는 샷)을 홀 3m에 안착시켰다.
베일이 칩샷을 날리자 그린에 난입한 강아지 한 마리가 ‘공놀이’ 상황으로 인식해 공을 물어 주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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