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뛰는 야구, kt 유일한 왼손 투수 벤자민에게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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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뛰는 야구, kt 유일한 왼손 투수 벤자민에게도 통할까

8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wiz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LG가 kt 왼손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도 적극적으로 뛸 것이냐는 점이다.

kt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PO 투수 엔트리 14명 중 왼손 투수는 벤자민뿐이다.

팀 내 어느 투수보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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