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야수 육성에 목마른 두산이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내야수를 선택했다.
두산이 2008년 허경민 이후 16년 만에 뽑은 1라운드 내야수이자 1라운드에서 유일한 내야수 지명이기도 했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순과 다른 투수 후보군을 비교했는데 야수 1번이 더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다.1군 주전 내야진의 나이가 적지 않은 데다 올해 내야수 풀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1라운드에서 뽑지 않는다면 박준순 선수는 곧바로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컸기에 1라운드 지명을 결정했다"라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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