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1년…시민단체 "전쟁범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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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1년…시민단체 "전쟁범죄 중단하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1년을 맞은 7일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라엘에 전쟁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214개 단체로 구성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은 지난 1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가자지구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격을 퍼부었다"며 "전쟁범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긴급행동은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규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지 못하고 있다며 "가자지구 집단학살 방관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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