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차량 정체 속 갑작스럽게 출혈이 생긴 임신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해당 차량의 운전석에서는 3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나와 경찰을 향해 다급하게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대란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빨리 찾아 이송하며 긴급 입원 조치와 치료를 도왔다"면서 "임신부와 태아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했고, 해당 여성의 남편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감사를 표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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