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7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불출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국감 기관증인 출석 대상이 아니지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이 위원장을 일반증인으로 의결해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같은 증인 출석 요구에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돼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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