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2차전 3⅔이닝 무실점…LG '에르난데스 불펜 카드'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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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2차전 3⅔이닝 무실점…LG '에르난데스 불펜 카드' 적중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단기전 승부수'로 내민 '불펜 에르난데스 카드'가 적중했다.

준PO 1, 2차전에서 LG는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김진성(2⅔이닝), 유영찬(1이닝)까지 3명의 불펜 투수가 7⅓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염 감독은 준PO를 시작하며 디트릭 엔스, 임찬규, 최원태의 3선발 체제를 갖추고, 정규시즌 때 선발로 던진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불펜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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