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밤 끝에도 결론은 9번 문성주 카드 유지였다.
1차전에서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와 상대했다.
염 감독은 1차전 패배 뒤 취재진과 만나 "1차전을 꼭 이기고 싶었지만, 져서 아쉽다.선취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경기였다.몇 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가 됐다"라며 "(팀 타순 변화는) 들어가서 고민하겠다.핵심 선수들이 맞아야 하는데 고전한다.경기 내용으로 봐서는 타이밍이 안 맞는다.타격 코치가 어떻게 타이밍을 좋게 하는지가 중요할 듯싶다"라며 팀 타선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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