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밀러, 2019년 조상우처럼!’ KT 고영표, 가을 전설 쓰는 특급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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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밀러, 2019년 조상우처럼!’ KT 고영표, 가을 전설 쓰는 특급 조커

당시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10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40(19.1이닝 3실점)으로 펄펄 날았다.

●2024년 가을 휩쓰는 고영표 KBO리그에도 가을 영웅들이 적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후 가을은 KT 위즈 고영표(33)가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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