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분야 '갑질'을 뿌리 뽑겠다며 관련 대책을 내놓은 지 6년이 지났지만 전국 광역시·도 대부분에서 신고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7개 광역시·도가 더불어민주당 윤근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역지자체가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127건으로 전년(156건) 대비 18.5%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2018년 반기별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광역시·도에서 관련 조례·훈령이 만들어졌으나 한계가 있다고 단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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