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못 잊을 듯"...박대성에 살해된 여학생의 마지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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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못 잊을 듯"...박대성에 살해된 여학생의 마지막 말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0시 15분께 박대성 친형이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박대성 가게에 도착해 5분여 동안 조사를 벌였다.

당시 박대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별다른 정황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현장 종결 처리한 뒤 떠났다.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범행 동기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는 박대성은 지난 4일 검찰에 송치되면서 취재진 질문에 “조금씩 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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