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센가 코다이를 오프너로 기용, 경기 중반까지 실점을 최소화한 메츠는 상대 불펜진이 가동된 뒤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메츠는 부상 탓에 정규시즌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센가를 선발 투수로 내는 깜짝 전략을 썼다.
이틀 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치며 메츠의 DS 진출을 이끌었던 피트 알론소가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이끌었고, 호세 이글레시아스와 J.D 마르티네스가 연속 안타를 치며 다시 추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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