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시신 절단된 채 발견…범인은[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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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시신 절단된 채 발견…범인은[그해 오늘]

이씨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87)씨를 살해한 후 금품을 빼앗고 시신을 훼손해 7km 떨어진 공사장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만약 시신이 발견돼도 얼굴이 없으면 신원을 파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A씨가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고 A씨는 6일 오전 8시께 목이 잘리는 등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채로 덕양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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